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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많이 접하는 중국술(펌)

가끔씨 2014. 1. 17. 16:48

 

우리나라에서 많이 접하는 중국술

 

★ 수정방(水井防)

 상품명 : 수정방 / 알콜도수 : 52% / 용량 : 250 / 500㎖ / 원산지 : 중국

중국 백주 제일방인 전국중요문화재 -수정가 주방이라는 원래의 장소에서 양조하며 60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지금은 유일하게 수정방의 맛과 향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색깔은 수정같이 투명하며 향은 향기로움이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상당히 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은 순하고 부드러움에 높은 격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30회 막비국제포장설계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수정방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것입니다. 소박하고 고전적인 받침대는 목재로 제작되어 수정방이 중국 농향형 백주의 원조를 뜻하며 "원산지지역보호"라는 제품의 진귀함을 보충해 주고 있습니다.


병 밑에 그려져 있는 6폭의 그림은 금관성의 심오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수정방이 성장했으며 수정방이 전국 중요문화재와 중국 역사문화명주 1호라는 숭고한 자리 매김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오타이

상품명 : 마우타이 / 알콜도수 : 53도 / 용량 : 500㎖ / 원산지 : 중국


세계 3대 증류주의 하나로, 귀주성 모태(茅台, 마오타이)현에서 생산되는 명주(名酒)다. 수수(고량)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알콜도수가 높으며 모향(茅香), 또는 장향(醬香, 간장냄새)라고 하는 독특한 향기가 난다.


이 술은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는데, 문헌사료에 의하면 처음 이 술을 제조하게 된 것은 이미 2천 년 전의 일이라고 한다. 원래 이 술은 감술로 황제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1916년 파나마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세계시장에 알려지게 되었다.

 

다른 술과는 다른 정성스럽고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제조방법으로 만들어지는데, 7번의 증류를 거쳐 밀봉 항아리에서 3년 이상 숙성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 연간 2천 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때문에 가격도 비싼 편이고, 무엇보다도 알콜과 향료가 섞인 가짜가 많아 문제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원산지와 원료, 인증여부를 확인해서 구입해야 한다.



오량액(五糧液, 우리앙예))

상품명 : 오량액 / 알콜도수 : 52도 / 용량 : 500㎖ / 원산지 : 중국


명(明)나라 초기에 만들어졌으며, 백주(白酒)의 일종이다. 수수·쌀·찹쌀·옥수수·밀 등 5가지 곡물을 재료로 한 곡주(穀酒)이다. 색깔은 맑고 투명하며,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알코올 도수는 60% 정도로 매우 독하지만, 맛이 부드럽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곡식을 섞어서 만든다 하여 잡량주(雜粮酒)라고 불렀다. 그러나 500년 전쯤 재료가 5가지 곡식으로 고정되었으며, 명칭도 오량액으로 바꾸었다.


중국 쓰촨성[四川省] 이빈시[宜賓市]에서 생산된 것을 최고로 꼽는다. 1956년 전국곡주질량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으며, 중국의 증류주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다. 미국의 정치가 지미 카터가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 덩샤오핑[鄧小平]이 만찬 자리에서 오량액을 내놓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오량액 진품은 병의 뚜껑을 봉인한 종이에 새겨진 국화 문양으로 알아볼 수 있다.

 


 
★ 주귀주

상품명 : 주귀주 / 알콜도수 : 54 / 용량 : 125/250/540㎖ / 원산지 : 중국


1970년대에 중국에서는 진시황릉의 무덤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작업이 있었다.

그런데 이 발굴과정에서 매우 진귀한 것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술(酒)이었다.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던 것으로 보아, 진시황제가 즐겨 마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이와 똑같은 술맛을 내기위해, 최고의 양조기술과 최고의 원료를 사용하여 술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주귀주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무덤에서 발굴된 술이라 하여 그 술 이름이 주귀(酒鬼)가 된  이다. 또한 귀(鬼)는 영어로 매니아(mania)라는 의미가 있으며, 진정으로 술 맛을 아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술이 주귀(酒鬼)이다.

 

주귀주는 순수한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온갖 정성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술이다.

그런 정성의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여서 인지 향기가 독특하여 술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주귀주는 입술에서 목에 넘기기까지 7번 맛의 변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맛을 음미할 줄 아는 술 매니아(mania)는 이를 모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금패분주

상품명 : 금패분주 / 알콜도수 : 42˚ / 용량 : 475㎖ / 원산지 : 중국


향화촌 분주집단공사의 최고 상품인 '금패분주'는 중국 전통 고량주 중 맑고 향기로운 술의 대명사로 색이 투명하고 맑으며 소화가 촉진되고 피로회복의 효과가 탁월하다. 향 또한 은은하고 맛이 부드럽고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신 후 향이 오래남고 그 색과 향 맛이 탁월하여 '삼절(三絶)'이라 불리우며 행화촌 전통양조기술을 계승한 대표적 중국명주이다.


분주는 고량, 밀, 완두를 주원료로 하여 800미터 심연암반수로 만들어지며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어 발효시킨다.


또한 두 번 이상 증류하여 여러 차례 세심한 과정을 거쳐 조제되며 2년 반 이상 술창고에 저장한 후 비로소 출고된다.

분주는 품질과 저장시간에 따라 보통 5년 숙성, 10년 숙성, 20년 숙성, 30년 숙성 등으로 나누어진다. 상단의 금패분주는 20년 숙성된 분주이다


1915년 분주는 파나마국제박람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영예로운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해방 후 5년 연속 명주의 칭호를 받아왔다.


 
 ★ 백년고독

 상품명 : 백년고독 / 알콜도수 : 38˚ / 용량 : 500㎖ / 원산지 : 중국


백년고독은 소맥과 고량을 주재료로 해서 찹쌀 등으로 만든 누룩을 발효시킨 후에 증류해서 나무통에 장기간 숙성시킨 후 출하하기 때문에 백주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깊으면서도 잘 조화된 맛과 안정적이며 온화한 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엄격한 제조과정과 오랜 숙성으로 백년고독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란싱이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이다

 

 

★ 금문고량주

 상품명 : 금문고량주 / 알콜도수 : 58% / 용량 : 300㎖,600㎖ / 원산지 : 대만


고량주 중의 으뜸이라 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며 대만 생산되는 명주로 대만에서는 특급 고


량주로 불리우나 국내에서는 특급 고량주라는 상표명을 사용할 수 없어 금문지방에서 생산된다 하여 금문고량주라 불리운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최고급 고량주로 인정받으며 자연상태가 잘 보존된 금문도산의 특급 고량으로 엄선하여 제조함으로 더욱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 공부가주(古長孔府酒)

 500ml, 39도, 소비자가 65,000원,

공부가주는 2,000여 년 전인 명대부터 양조되어 현재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 술은 공자 집안에 의해 계승되어 공자의 제사에 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청대에 황제가 맛보고 술이 너무 맛있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고장공부가주(古長孔府家酒)는 공자 가문에서 빚어내는 공부가주 중 가장 질이 좋은 제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