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그리스,터키

에페소

가끔씨 2010. 1. 9. 12:23

                                                             에페소

소아시아 서해안에 있던 이오니아의 고대도시로 터키 이즈미르의 남서쪽 약 50km 지점으로, 양항(兩)을 끼고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BC 620년경 이곳에 세워진 아르테메스 신전은 소아시아에서 그리스에 이르는 지역에서 많은 순례자를 끌어모았다.

이곳은 BC 7세기∼BC 6세기가 전성기였으며, BC 6세기 후반에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으면서부터 쇠퇴하기 시작, 페르시아 전쟁으로 해방이 된 뒤에는 그 세력을 떨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 원정 뒤 헬레니즘시대에 이르러 경이롭게 부흥하였다. 1세기 성 바울로는 이곳에 그리스도교를 전하였으며(54, 55∼57), 또한 로마에서 이 지방 신자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하였다. 몰락의 원인은 지진설과 말라리아설등이 있다.

 

하드리아누스(Hadrianus) 신전

 

 A.D 138년에 지어진 이 신전은 에페소스 시민들에 의해 지어져 로마의 황제였던 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쳐졌다.
이 신전은 에페소 유적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적이다. 최근에 복원된 이 신전은 신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돌 담 위에 신과 여신들의 부조가 가득하며 4명의 로마 황제의 상이 있다. 또한 신전 전면의 4개의 기둥 중 2개의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페수스 유적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 아치위에 새겨진 인물의 모습은 첫번째 문의 아치위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행운의 여신 테케가 두번째 문의 아치위엔  메두사의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행운의 여신 티케

팔을 벌리고 있는 메두사

 

셀수스 도서관 

AD110~135년 사이, 당시 이 지역의 로마 총독이던 율리우스 아킬라 (Julius Aquila)에 의해 소 아시아 지역의 전임 통치자였던 그의 아버지, 율리우스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드물게도 2층의 전면 구조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이 도서관은 세계 3대 도서관 중 하나로 12,000 여권의 두루말이 장서를 보관 중이였으며, 시점이 알려지지 않은 화재로 도서관이 폐허로 되고, 10세기경의 지진 등으로 많이 훼손되었으나 최근 1970년~78년 간에 오스트리아에 의해 복원되었다.

 

1층 전면으로 8개의 기둥이 있고 각각 4곳의 조각상이 지혜,지식,지능 및 덕망을 의미한다고 한다. 복제품이며 진품은 비엔나 박물관에 있다. - 고대 도서관은 책 읽는 장소가 아니라 책을 보관했던 장소임

 

 

 

여신상-왼쪽부터 지혜,지식,용맹,지성의 여신상으로 원본은 오스트리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음

지혜의 여신

도서관 내부

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유곽으로 도서관에서 지하통로 연결되었다 함.도서관과 유곽 재미있는 배치네...

 세계최초의 광고판이라 할수가 있으며 해석한번 해보시길.... 

 

원형극장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고,사도바울의 연설로도 유명하며,지금도 1년에 2번씩공연을 하고

 음향효과를 더하기 위해 무대앞 수로에 물을 흘러보내 물파장을 이용해 소리를 멀리까지 전달하는등 

음향시설이 매우  뛰어났다함                                     

그리스와 로마의 극장차이

                                    그리스 : 무대중시.펼쳐진 구조,무대와 객석이 가깝다.

                                    로   마 : 객석중시하고 경사를 주어 올라감,무대와 객석사이에 공간이 있다.

귀족공간과 시민공간을 분리하는 헤라클라스 문    

의신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의 주변을 두마리의 뱀이 감싸고 있는 의학의 상징인 카드세우스의 지팡이


승리의 여신 니케- 날개에서 나이키 로고를 착안했으며 왼손엔 월계관을 들고 있음.

뒷산의 물을 이용한 트라이아누스 분수대

 

상인 거주지로3~4층의 주상복합건물로 1층은 상점으로 이용되었음

부자 상인들의 거주지로 입구에 호화로운 모자이크길이있다

공중목욕탕

변기 밑으로는 목욕탕물이 흐르는 수세식화장실로 앞에 있는 수로로 물이 흘렀다니 용도가??? 

남자전용 공중 화장실로 대화소리등이 외부로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중앙에 분수대가 있었다함

 

만오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으로 재판,연설등 정치적으로 이용함

잦은 지진으로 폐허가된 에페소유적들 

 

 

4일차 숙박한 호텔로 해변에 위치하며 발코니에서 바다를 볼수 있음

호텔 벤치에서 

파묵칼레가는길의 터키 시골풍경들

어느 휴게소의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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