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골프스윙

스윙 경험담

가끔씨 2008. 4. 1. 14:20
(1) 백스윙 

초보시절 임팩트나 팔로우 보다는 백스윙의 자세등에 무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슬라이스가 나도 모조리 백스윙자세를 교정해서 어떻게 잡아보려고... 공부 많이 하셔서 확신을 가지셔야 합니다. 저도 책도 수십권 뒤져봤고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손이 허리높이에 왔을때 클럽헤드가 손보다 뒤쪽(정면쪽이 아닌 엉덩이 쪽)으로 들어와있으면 안된다..같거나 더 앞쪽에 위치해야 한다. 이걸 어길경우 스윙궤도가 플랫해진다.
왜 그런지는 잘 생각해보시길...

# 손이 허리높이에 왔을때 클럽헤드의 토우(발가락? 또는 헤드의 맨 앞부분)가 하늘을 똑바로 봐야 하는지, 척추각도만큼 앞으로 기울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가장 바람직한것은 이것 둘다 될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클럽은 위치가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온후 그후 팔로우때 높아지는 위치변화운동도 하지만 클럽이 열렸다가 닫히는 운동도 하기 때문이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 시작하면서 슬슬 높아지며 열렸다가 다시 임팩트때 내려오며 닫히는 운동을 해야 조금이라도 더 파워가 생기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뺨을 세게 때릴때를 생각해보시라...손이 열렸다가 닫힌다....
일단 클럽헤드를 백스윙하면서 어느정도라도 열었다가 닫아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임팩트때 파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문제는 얼마정도 여는게 좋으냐의 문제가 남는데, 그게 바로 똑바로 하늘을 향하게 할거냐 아님 척추각도 정도만 여는게 좋으냐 하는 문제이다. 어떤쪽으로 하시든 크게 차이는 없는듯 하다. 단, 똑바로 세우는 정도를 넘어서 왼쪽 손등(장갑의 로고)이 하늘을 향하게 될 정도로 많이 돌린 경우, 즉 클럽의 페이스가 하늘을 향할 경우 " 어떤 프로라도 그 짧은 시간동안 임팩트에서 다시 정확히 원상복귀시키기가 무지하게 힘들다.."라고 여러 프로님들이 말씀하신다. 하여간 백스윙시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키는 (일명 패닝 : fanning) 동작은 필요하되, 그 한도는 클럽토우가 정확히 하늘을 보는 수준까지이다.

#. 3/4스윙시 클럽 샤프트가 세워진 정도는 내 엄지발가락과 공의 그 사이 공간 어딘가게 클럽손잡이의 끝부분의 연장선이 와있으면 된다. 프로들의 경우 어드레스시 옆모습을 보면 클럽 샤프트가 지면에서부터 기울어져 있는 그 각도만큼 3/4 스윙시에 동일한 각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노력하는 과정속에서 각자의 신체조건에 맞는 가장 맘에 들고 자연스러운 기울기를 각자 갖게 된다...그래서 프로들도 다 자세가 틀리다..단, 가장 이상적인 것이 어드레스때와 동일한 각도라는 사실이다.

#. 백스윙 탑에서 클럽이 열렸네, 닫혔네, 스퀘어네 하는 것들도 역시 매우 중요하며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다른 자료를 찾아보시면, 당연히 스퀘어되었을때 이겠지만, 만약 탑에서 스퀘어시키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 되는가 ? 하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각각의 경우 어떤방식으로든 몸이 보상동작을 만들어내게 되므로 약간의 불필요한 동작이 생기게 되어 정확한 임팩트 확률이 떨어지게 되는 점은 분명하나, 그 불필요한 동작조차 많은 연습으로 충분히 몸에 익혀지면 정확한 임팩트의 확률이 다시 오른다는 점....그래서 폼이 이상해도 라이너성 빨래줄 타구를 하시는 수많은 노장 왕 싱글골퍼가 있다는 점...
가장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되, 선택은 자신이 해야 한다. 이미 어느정도 익어버린 탑의 자세를 근본적으로 엄청난 고생을 하며 고칠것인가, 약간 수정만 할것인가, 아님 지금자세를 완전히 익혀버릴것인가 ? 에 대해서 말이다.. (물론 저는 이상적인 것을 선택했습니다만...)

(2) 다운스윙

#. 다운스윙...첨부터 손힘으로 힘껏 내려치면 당연히 거리, 방향, 모조리 손해난다. 왜 그러냐고 묻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긴 채칙을 세게 때리는 법을 연상하셔도 좋고 다른 책을 찾아보셔도 된다. 이것은 방법이 없다. 빨리 느껴서 그렇게 하지 않는 수밖에 없다. 힘빼는데 3년이라고 하는데, 이 말 잘못이해하면 힘없이 다운스윙하기도 한다. 그 말로 표현안되는 미묘함...방법이 없다...가르칠수도 없다. 본인이 느껴야 한다...결론은 알고 있으니...

힘을 정말 너무 빼도 문제고, 너무 없어도 문제다...표현의 핵심은 이런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다..."그립을 잡은 손에 다운스윙을 시작하는데도 어드레스때 그립잡은 그 압력 그대로, 추가적으로 손아귀에 더 힘이 가지는 않는다." 이거 느낀후에 거리 꽤 늘었다...
이후로 더 세게 때리고 싶으면 어깨 더 돌리려 노력한다...허리뿐 아니고 등짝 근육도 더 팽팽히 긴장되는게 느껴지고, 내 한도를 넘어서 더 돌리려 하면 돌아가지도 않고, 돌아가지 않는데 더 돌리려 힘쓰니까 갑자기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팔도 부들부들 떨리기도 했었다..

#. 이젠 다운스윙의 방향이다...어떤 프로는 다운스윙할 때 오른쪽 팔꿈치를 오른쪽 옆구리에 붙이라고 표현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왼팔로 그냥 밑으로 잡아당기라고 표현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오른 어깨를 아래로 움직이라고도 하고, 하여간 어떻게 표현하든 분명한것은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가 아니라 밑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 밑으로가 아니다...임팩트때(?) 또는 그 직후(?) 하여간 어느순간부터는 옆에서 볼 때 앞으로도 움직인다. 상식적으로도 어깨가 회전하는 것이니 어느순간에는 앞으로 나오지 않겠는가....거울보고 잘 분석해보시라... 이것은 어드레스때 엉덩이 뒤로 쭉 빼서 손과 앞 지퍼 사이에 공간을 만든 이유기도 한데, 거기서 무언가 중대한 일이 일어난다....그 공간으로 두 손을 가지고 와야 한다...그 중대한 일은 아래쪽 임팩트때 말하기로 하고...

#. 다운스윙이 초기에 시작되어 백스윙때의 3/4 지점에 왔을때....가장 이상적인 것은 백스윙 3/4시점의 샤프트 기울기와 그 때의 다운스윙시 샤프트의 기울기가 같은것이라는 점...
물론 꼭 지킬필요가 없다. 이거 지키지 않으면서 싱글하시는 분 무지 많다...역시 레슨프로들도 마찬가지...그러나 대부분의 정말 잘치는 프로들 분석한 자료를 보면 어김없이 거의 같다.... 하여간 이 문제도 정확한 임팩트 확률을 높이는 문제이니 선택의 문제로 남겨야 한다. 고칠것인가, 더 정확하도록 지금상태로 연습할 것인지...

(3) 임팩트와 임팩트 직후

#. 이거 골프 스윙의 핵심이고, 이전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이것만 잘 되면 공 잘날아간다..
스윙궤도가 이상하든, 짐퓨릭의 8자스윙을 하든 임팩트만 좋으면 문제가 없다...단지 정확한 자세라는건 손쉽게도 정확한 임팩트의 확률을 높여준다는 것만 차이가 있을뿐... 근데 이게 공부하기 어려웠다... 어떤분은 몸 중앙에 공을 두고 패는 느낌이라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몸 가운데에서 맞히는 느낌, 배꼽으로 치는 느낌, 아래로 찍는느낌, 등등등....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한가지도 와닿은것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깨닮음을 느꼈는데, 이게 얼마나 큰지, 15일동안 하루에 평균 27홀을 도는 도중 그날 이후 스코어가 확 달라졌다. 방향, 거리 둘다 잡을수 있는 진짜 핵심중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임팩트 그 자체를 공부하려면 안된다. 임팩트 직후까지 (팔로우의 시작부분) 같이 생각하고, 연습해야 그 임팩트때의 느낌이라는 것이 정확히 온다.."

#. 꽉 짜여진 임팩트와 느슨한 임팩트..
어느 프로의 책에서 보니 임팩트때 왼쪽 겨드랑이를 꽉 조여라 라는 말이 있었다...지금은 물론 동의한다. 당연히 맞는 말이다. 근데 그런식으로 표현하면 나같은 초심자는 뭔소리인지 느낌이 오지 않는다. 맨날 겨드랑이 조이는데 포인트를 두고 수없는 시간도 보내봤다..
근데 결정적인 것은 왼팔의 움직임에 관한 이론이었다. 왼팔은 다운스윙동안 위에서 아래로 운동을 한다. 근데 그 상에서 하로의 운동이 어느순간 일시적으로, 순간적으로 멈추면서 회전운동으로 전환된다. 그 전환되는 회전운동을 사람들은 릴리즈라고 부른다...이때가 임팩트 시점이다. 가만히 왼팔과 왼손등이 다운스윙시 어떻게 움직이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천천히 살펴보시라...이런 전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임팩트때의 느낌을 인지하게 되고, 특별한 느낌이라는 것을 갖게 되는것 같다.

근데.....
왼팔 또는 왼손의 상하움직임임을 멈추는 느낌으로 회전운동으로 전환하는것과
상하움직임을 둔화시키며(즉, 계속 움직이며) 나머지운동량을 회전운동(릴리즈)으로 전환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난다....첫번째의 경우가 꽉 짜여진 임팩트이고 두번째 경우가 느슨한 임팩트이다. 첫번째 경우 여러번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흔히 말하는몸앞에다 공을 두고 패는 느낌도 들고, 왼쪽 겨드랑이가 꽉 조여지는 느낌도 들고, 사람들이 말하는 그 느낌들이 결국은 한가지 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런 움직임이 있다보니 잘치는 분들은 꽉 짜인 임팩트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왼팔 상하움직임이 빨리 둔화되고 회전운동이 빨리 시작되다보니 슬라이스보다는 훅성 구질이 많아지며, 느슨한 임팩트를 많이 하는 초보들은 왼팔을 계속 아래로 잡아당기다 보니 페이스가 닫히기 보다는 열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래서 슬라이스가 많아진다.

#. 꽉 짜인 임팩트와 느슨한 임팩트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팔로우 초기상태
임팩트 직후를 보면 어떤 임팩트를 했는지 더 잘보인다. 오른팔이 목표방향으로 곧게 죽 뻗어진 상태라면, 임팩트때 왼팔의 상에서 하로의 직진움직임이 많이 죽고, 회전운동이 된 덕분에 오른손이 활성화되어 힘이 센 오른팔 위주의 임팩트가 이루어지게 된것이고, 그 결과 오른손의 자연스런 움직임 방향에 따라 목표방향으로 곧게 뻗어지며 이것이 꽉 짜인 임팩트직후의 모습이다. 그러나 느슨한 임팩트를 하면 왼팔(손)이 약간은 강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왼손 또는 왼팔의 안쪽으로의 잡아당김에 의해 왼팔 팔꿈치가 약간 굽기 쉬우며, 오른팔이 목표방향으로 똑바로 뻗어지기 보다는 약간 목표방향의 왼쪽으로 즉, 안쪽으로 감아돌기 쉽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질에 정말 엄청난 영향을 준다...

#. 구질에의 영향
임팩트직후 어떤방식으로든 클럽을 안쪽으로 당기면 깎아칠때와 같은 슬라이스스핀이 생겨서 슬라이스가 나든, 다른게 모두 좋다면 페이드성 구질이 생긴다.
(생각해보시라...스윙궤도도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오면 깎아치는 결과가 되어 슬라이스 스핀이 생기기 쉽지 않겠는가....페이스 방향에 따라 구질이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슬라이스 스핀이 생긴다.)

그러나 꽉찬 임팩트후 곧게 뻗어주면 스트레이트성 구질이 생긴다. 더불어 엄청난 희열이 생긴다....^^ 아이언이든, 우드든, 드라이버든 이게 핵심이다.
이걸 처음 알고나서 1달정도 레인지에서 실험을 해보았다...계속 스트레이트성 구질이다.
각 클럽별로 공을 3개씩만 치고 바로 바꾸고 바꾸고... 9번아이언 3번치고, 드라이버로 바꾸고, 8번으로 치고, 3번우드로 역시 3번만 치고, 7번 3개치고, 5번우드 3번치고...이런식으로 마구 섞어쳐도 .....계속 스트레이트성이다.....정말 이날 너무너무 행복했고, 처음으로 6시간이나 연습한 날이 되어버렸다...

역시 확률의 문제이다...꽉찬 임팩트는 스트레이트성 구질 확률을 아주 많이 높여주고, 스트레이트성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볼의 위치와 어드레스시 발의 위치에 따라 드로우와 페이드를 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 좋은 연습방법 있나 ?

있습니다. 책에서 많이 나오는 공 2개 치는 연습입니다. 공 2개를 클럽 손잡이 길이만큼 떼어서(적어도 한뼘 이상의 간격으로 두어야 합니다.) 목표방향으로 똑바로 둡니다. 그런다음 뒤에 있는 공에 어드레스 하시고 스윙을 하시면 앞쪽에 있는 공까지 똑바로 같이 날아갑니다.

만약 앞에 공은 건드리지 못한다면, 클럽이 임팩트 한 후 바로 안쪽으로 들어오거나, 또는 클럽헤드를 임팩트 구간에서 너무 높게 운용하시는 겁니다.
만약 앞에 공이 뒷공과 함께 똑바로 가지 못하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날아간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하여간 두개의 공이 똑바로, 같이, 날아가고 실내연습장의 경우 펑!~~~ 소리도 한번만 납니다.^^

(4) 팔로우

누군가의 말처럼 팔로우는 신경쓸 필요없다.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다. 이것은 스윙의 결과이다. 결과를 아무리 고쳐봐야 원인은 별 영향을 받지 못한다. 그런 방법보다는 근본적인 원인행위를 고치는게 훨씬 쉽고 효율적이다.

(5) 피니시

피니시의 모습을 보면 어떤 스윙을 했는지 보인다고 유명한 프로들이 말했다.
예를들어보면 이런것이다. 꽉찬 스윙을 한 사람은 피니쉬를 한 상태에서 왼팔꿈치와 오른팔꿈치의 사이 간격이 좁다. 그러나 느슨한 스윙을 하거나 임팩트후 바로 왼팔을 접거나 안으로 잡아당긴 분들의 팔꿈치는 서로서로가 엄청나게 벌어져있다. 손과 양 팔꿈치를 이어주는 삼각형의 밑변이 무지 넓다는 것이다. 가끔 어떤 레슨프로들은 피니시 자세에서 두 팔꿈치를 모아주며 이렇게 하세요...하기도 하는데....참 답답하다....결과를 교정해서 어떻게 원인을 잡으려고 그러는지...원인만 고치면 저절로 결과가 고쳐지는 데...그게 훨씬 빠른데...
이래서 가르치는 기술까지 배우신, 그리고 전달하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신 프로님들을 찾아야 하는것이다...골프 잘 치는것이 기준이라면 세상 최고의 교습가는 타이거가 아닌가....
이런...

(6) 그립

가장 마지막에 언급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이건 누구나 다 들어본 말이다. 그러나 가장 소홀히 하기도 하고, 고수들이 나중에 가장 많이 생각한다고도 한다...
전적으로 이말에 동감한다. 나는 고수가 아니지만 한동안 많이 고민했다...선배들의 저런 충고덕분이었다. 그 덕에 이제는 그립에 대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다.
그립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왼쪽 엄지와 오른쪽 엄지의 위치에 대해 왜 여기에 이렇게 두어야 하는지 열심히 공부하여야 한다.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잡히면 그립의 참 많은 부분이 잡힌다.
왼쪽 엄지는 백스윙 탑에서, 그리고 팔로우때 클럽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고 그게 확실히 느껴져야 한다. 엄지가 받치고 있다....클럽 무게 전체를 왼쪽 엄지가 받치고 있다.
오른엄지는, 절대 사용못하게 빗겨두어야 한다. 이게 힘이 센 녀석이라서 빗겨두고, 클럽을 밀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며 대신 옆으로 흐르지 못하게 옆쪽에서 받치고 있는 녀석이다.

그립의 압력......^^
이거 무지 어렵지만, 일단 힘빼시면(어드레스시 앞에서 누가 잡아빼면 빠진다...이거 몇번이나 장난해보았는데, 역시 잘치는 사람들은 적정한 힘으로 갑자기 잡아빼면 빠진다...이것은 경험에서 나온 실제 경험담이며, 이론이 역시나 맞다. 한번 해보시라....단 구타사고는 책임지지 못한다.) 갑자기 공의 힘이 세진다.
스윙에서 손목과 클럽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더 헤드스피드를 가속시킬수 있다는 말이다.
주의할점은 힘을 조금만 준다는 말이지 클럽이 손에서 논다는 것은 아니다..

"그립을 잡을때는 힘빼고 그러나 견고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