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의과대학의 조안나 칼루자(Joanna Kaluza) 박사는 45-79세의 남성 2만3천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을 조사하고 10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칼슘 섭취 상위 30%그룹이 하위 30%그룹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평균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칼슘 섭취 상위 30%그룹은 또 하위그룹에 비해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3% 낮았다.
상위그룹의 하루 평균 칼슘섭취량은 평균 2천mg, 하위그룹은 1천mg이었다. 이들의 칼슘 섭취원은 주로 우유와 유제품 그리고 곡물식품이었다.
미국의 영양소권장섭취량(RDA)에 따르면 칼슘은 19-50세가 하루 1천mg, 50세 이상이 1천200mg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이 결과는 칼슘을 권장섭취량보다 더 섭취할 경우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칼슘은 혈압, 혈중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칼루자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201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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