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10.31(토)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국도26호선을 따라가다 완주군 소양 화심에서 구국도26호선(모래재 구간) 모래재 터널을 거쳐 진안으로 이어지는 10km가량의 도로이다. 모래재는 기존 도로의 선형개량으로 지금은 한적한 옛길이 되었지만 빼어난 경치만은 그대로 간직한 채 남아있다. 산속을 깎아지르듯이 굽이굽이 놓여있는 도로를 지나다보면 먼 산속 풍경을 볼 수 있어 풍취를 느낄 수 있으며.이 구간은 가을이면 단풍나무,은행나무,
메타세퀘이어 가로수길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만산홍엽 만추가경이라 모처럼 전주- 진안간 모래재로 드라이브를 갔다.
온산과 모래재는 단풍으로 물들었고 도로는 한가했으며 차가 지날 때마다 도로위에 떨어진 단풍나뭇잎이 휘날리어 장관을 이루었다.
모래재의 단풍
모래재 정상에서
은행나무 길
드라이브의 피날레는 유명한 화심 순 두부집에서 순두부 백반으로 하고,
두부와 두부도넛을 사서 집에서 두부와 신김치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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