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성분이 치매로 불리는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의학저널 '세포·분자의학지'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연구팀은 일부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루테올린(luteolin)과 디오스민(diosmin)이라는 두 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베타라는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난치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온 'presenilin-1'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내 5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료약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美 대학 연구팀 `과일·채소에서 치매 억제 성분 발견`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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