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트러블샷

[스크랩] 라이파악테스트통과하기.

가끔씨 2006. 7. 12. 15:11

[low handicapper] 라이 파악 테스트 통과하기

플레이를 잘 하지만 핸디캡으로 인한 몇 번의 실수를 만회하기를 원한다.

수년 동안 우수한 라운드를 수없이 보여준 기량이 뛰어난 골퍼라고 해도 볼이 항상 완벽한 라이에만 놓여있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라운드의 리듬이 깨지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 아울러 골프에선 이상한 라이라고 해도 어떻게 샷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으면 쉽게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오르막 피치 샷

이런 경우엔 지면의 경사 때문에 오히려 샷을 아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골퍼는 그저 클럽헤드를 볼쪽으로 떨어뜨려 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이때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이 아래쪽으로 쉽게 밀려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준비자세를 갖추고, 스윙하는 동안 그러한 안정된 토대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볼은 스탠스의 한가운데서 바로 뒤쪽 2.5cm 지점으로 위치시키고, 임팩트 때 기울어진 제방에서 볼만 깨끗이 걷어올리는 듯한 느낌으로 샷을 한다. 그러면 볼은 공중으로 가뿐하게 날아오른 뒤 그린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맨땅에서의 만회 샷

단단한 맨땅의 경우엔 샷을 쉽게 휘어칠 수 있기 때문에 피치 샷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 경우엔 중간에 방해를 하는 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클럽페이스로 볼을 깨끗하게 맞출 수 있고, 많은 회전을 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보통 때 샷이 드로우라고 해도 손쉽게 볼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칠 수 있다. 맨땅에서 플레이할 때는 4번이나 5번 아이언을 사용하고, 몸무게를 약간 왼쪽으로 더 많이 얹어준다.

볼은 스탠스의 한가운데로 위치시키고 아웃사이드-인의 궤도로 스윙한다. 이렇게 하면 크게 휘어지는 슬라이스로 만회 샷을 성공시키며 페어웨이로 돌아갈 수 있다(아마 친구들이 크게 놀랄 것이다).

●측면경사에서의 샷

볼이 양 발보다 더 높이 위치하고 있을 때는 몸을 좀더 똑바로 세워줄 수밖에 없으며, 스윙도 좀더 평탄하게 가져가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엔 항상 서너 번의 연습 스윙을 하면서 동일한 경사면의 잔디를 쓸고 지나가도록 해본다. 볼은 비교적 양 발의 가운데로 위치시키고, 경사면에서 낮게 일직선으로 날아갈 샷의 구사 준비를 갖춘다. 아울러 타깃의 멀리 오른쪽을 겨냥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샷은 예외없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이다.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라이거 우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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