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씨 2009. 10. 24. 16:36

 여행일시 : 2009.10.24(토)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84호)

 

   보물 제1200호인 도솔암 마애불은 깍아지른 절벽에 부조로 새겨진 거대한 불상으로 고려 초기 양식의 마애석불이라는 사실보다는 마애석불의 가슴 부위에는 마치 배꼽처럼 생긴 (하얗게 석회로 막은) 흔적이 있는데, 그 속엔 신기한 비결이 들어있어 그것이 세상에 나오는 날 천지가 개벽(한양이 망한다) 된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왔습니다.

또한 거기에는 벼락살이 들어있어 손을 대는 사람은 벼락을 맞아 죽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누구도 감히 열어 볼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1820년 전라감사 이서구(李書九)가 마애불 배꼽을 열었다가 갑자기 벼락이 치는 바람에 "이서구가 열어본다(李書九開坼)"라는 대목만 얼핏 보고 도로 넣었다고 합니다. 그 후 1892년 동학의 손화중(孫和中) 접중(接中)에서 이미 이서구가 열었을 때 벼락살이 없어졌으므로 그 비기를 꺼내보자는 말이 나와 결국 동학도들은 도끼로 배꼽을 부수고 그것을 꺼냈다고 합니다.
꺼낸 비결은 손화중이 어디론가 가지고 가버려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하는데, 
오늘날  비기에 관한 고증보다 당시 봉건말기의 가혹한 수탈착취로 생존권을 위협받던 농민층, 동학농민군의 천지개벽 내지는 사회변혁에 대한 열망을 였볼 수 있을 듯.

 

 선운사

백제위덕왕 24년(577년)검단선사와 의운국사께서 창건,정유재란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5년(1613년)에 재건.선운사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한때 89암자에 3,000승려가 수도하는 국내 제일의

대찰이었다고 하며보물4점과 천연기념물 3점이 있음

선운사 대웅보전(보물290호)

 

 관음전

 

  

내부

 

 도솔암과 극락보전

 

선운산 단풍 은 화려함 보다는 동양적인 은은한 멋이 있는 듯하다,

 

 

  

 

 

 도솔암 내원궁에서 바라본 천마봉

  

 꽃무릇 - 원래이름은 석산이며,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은 쓰러지며 그 뒤에 잎이 나온다 

 

 선운사 녹차 밭 

 

 게장정식과 석화비빔밥-우정식당

 

 갯  벌

 

 겟벌생태 체험장

 잘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