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온난화

사라져 가는 베니스

가끔씨 2008. 12. 4. 10:02

                                                 사라져 가는 베니스(펌)

    22년 만의 대홍수 물에 잠긴 우울한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해수면이 1.6m 상승해 22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베니스주요 관광지인 산 마르코 광장은 80cm 침수된 것을 비롯해

   전 도시가 물에 잠겼다. 지난 2000 년 한 해 동안 베니스는 80 일 동안 홍수로 잠겨 있었으며 높은 해수면으로 인한 사태

   는 2001년에도 이어지고 있다.베니스 市는 수 십년 동안 아마 그보다 훨씬 전부터 가라앉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

  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1900 년 이후로 운하 도시는 25.5 센티미터씩 푹신한 하층토로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아드리아 해는 천천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지구온난화의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가라앉고 있는 베니스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드리아 해의수면

상승으로 대변되는 위협은 다른 해안이나 라군 도시들에서도 분명하게 관측되는 변화의 과정이다.

지구온난화는 모든 지역의 해수면을 상승시키는 것 같다. 평균 3 피트 높이인 아드리아 해의 조류는 추운 계절 동안 세차

게 남풍이 불어 올 때 베니스의 일부를 잠기게 한다. 최근에는 베니스의 라군과 길게 누워있는 리도 섬의 앞바다 해수면

이 평소 보다 144 센티미터 높았다.

주기적인 홍수와 부식으로  베니스 전역의 건물들의 지하실과 저층은 사용할 수 없거나 주거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교회와 궁전에 있는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예술품들이 손상될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늦었지만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