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흔한 열대과일 키위. 이 재미있게 생긴 과일에 우리의 심장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키위를 많이 먹으면 심장이 건강해져 혈관질환 예방 및 온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유는 이렇다.
키위는 혈관을 막는 찌꺼기를 청소해주기 때문이다. 그것도 2가지 방법으로.
키위는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의 수치를 줄여 줌으로써 혈관 안에 글리세린 지방이 많아지는 것을 사전 예방한다.
그리고 혈소판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혈소판이야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 감염 등을 막아주는 중요한 작용을 하지만, 혈관에 너무 많이 범람하면 혈액이 서로 엉겨 붙게 된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다. 키위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가 더 많으며, 바나나보다 칼륨(potassium)도 더 많다. 게다가 비타민E와 마그네슘도 가득 들어 있어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으뜸인 과일이기도 하다.
키위가 털이난 껍질 때문에 먹기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키위는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떠 먹으면 된다. 마치 수박이나 멜론을 먹듯이. 너무 셔서 먹기 힘들다면 바나나와 섞어 바나나-키위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Eat This Fuzzy Fruit for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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