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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행복하려면…"..男 '배려'-女 '충분한 수입'
가끔씨
2007. 9. 11. 10:43
"결혼 후 행복하려면…"..男 '배려'-女 '충분한 수입' | |||||||||||||||||||
결혼 후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남성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충분한 수입이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는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초, 재혼 대상자 1146명(남녀 각 573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원만한 부부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상호관심, 배려'(34.5%)를, 여성은 '충분한 수입'(36.1%)을 각각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뒤를 이어 남성이 '충분한 수입'(15.3%) - '공동의 취미생활'(13.1%) - '자녀 출산, 양육'(11.5%) - '만족스런 성관계'(10.7%) 등의 순으로 조사됐고, 여성은 '상호관심, 배려'(31.5%) - '신의'(14.3%) - '자녀 출산, 양육'(9.5%) - '친가 가족에 대한 관심, 배려'(4.7%)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자신의 노력, 의지와 무관하게 배우자 찾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얼굴 생김새'(남 32.4%, 여 28.2%)를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신장'(21.6%), '장남'(14.4%) 등이 불만스럽다고 응답했고, 여성은 '장녀'(23.4%), '신장'(14.1%) 등이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