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숏게임

[스크랩] 칩 샷 (칩핑: chip shot)

가끔씨 2007. 4. 5. 09:51
 

칩 샷(Chip Shot)

 

;칩 샷은 퍼팅에 이어 기술적인(machenically) 면에서나 신체 역학적인 면에서 2번째로 쉬운 모션(motion)이다.

 

1. 하체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하체에 의한 파워의 형성은 피한다.

2. 백 스윙의 크기에 의해 샷의 거리를 컨트롤한다.

3. 어깨와 양팔에 의해 이루어진 트라이앵글을 유지하고 손목의 사용은 자제한다.

4. 손목을 사용하여 스윙 스피드를 내지 않는다.

5. 그립은 너무 강하게 잡지 않는다. 그립을 컨트롤할 정도의 세기로 잡는다.

6. 숏 칩의 경우 퍼팅 스트로크와 같은 형태의 펜쥴럼 운동을 기본으로 한다.

7. 팔로의 스윙의 크기는 백 스윙의 크기에 20%정도 더한다.

8. 볼의 위치는 스탠스의 중앙에서 3인치 정도 뒤쪽(오른쪽)에 놓는다.

9. 체중은 약간 왼쪽에 두고 몸을 타깃 방향으로 약간 기울인다.

10. 셋 업 시 손목의 위치는 클럽 헤드보다 타깃 방향 쪽에 있어야 한다.

 

 

-칩 샷의 특성-

 

;”스윙의 크기는? 어떤 클럽을 사용할 것인가? 어느 지점에 볼을 떨어뜨릴 것인가?” 를 결정하여 샷을 선택한다.

 

1. 볼은 그린의 에지(green edge)로부터 3 피트 안쪽에 떨어 뜨려야 한다.

--->실수의 마진(margin)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샷의 컨디션에 따라 모든 종류의 클럽을 사용한다.

---> 각 클럽이 가지는 롤(roll)의 정도와 탄도 그리고 스핀의 성향을 파악 한다.

3. 셋 업 시 손의 위치와 볼의 위치와의 이유로 클럽의 디로프트(deloft) 현상이 일어난다---> 8번 아이언이 6번 아이언과 같은 정도의 로프트를 갖는 효과를 가져온다.

4. 낮은 탄도의 샷은 볼이 그린 위에 떨어진 후의 롤이 일정하기 때문에 방향성에서 뛰어나다.

5. 예측할 수 있는 바운스를 얻기 위해서는 볼을 그린 위에 떨어뜨려야 한다.

--->볼의 바운스를 예측 할 수 있는 평편한 지역에 볼을 떨어뜨려야 한다.

--->볼록한 경사지는 피하고 오목한 경사지에 볼을 떨어뜨려야 한다.

6. 백 스핀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거리나 샷의 방향면에서 샷을 컨트롤하는 것이 어렵다.

7. 러프(rough)에서의 칩 샷의 경우 볼과 클럽 헤드 사이에 잔디가 들어오지 않게 하기위해서 볼을 오른발 쪽에 놓고 가파르게 다운스윙을

    한다.

 

 

-프린지(Fringe)에서 퍼팅을 할 것인지 칩 샷을 할 것인지?-

 

1. 50 피트(15미터) 이하의 거리에서 퍼팅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을 때에는 퍼팅을 한다.

2. 50 피트(15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퍼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을 때에는 칩 샷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퍼팅을 한다.

3. 퍼팅을 하지 않을 경우는 가능한 한 로프트가 가장 작은 클럽을 이용한다.

4. 볼을 떨어뜨릴 지역에서의 볼의 액션을 예측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피치 샷을 한다.

5. 프린지의 잔디의 길이가 길면 칩 샷을 한다.

6. 볼이 잔디 결(grain)의 반대 방향으로 놓여 있어서 퍼터가 볼을 클린하게 타격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로프트가 작은 클럽으로 칩핑을 한다.

 

 

칩 퍼트(Chip Putt)

 

1. 칩핑 그립을 이용하여 퍼터를 잡는다.

2.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서 왼쪽으로 놓는다.

3. 손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칩핑 스트로크를 사용한다.

4. 퍼팅의 셋 업으로는 긴 거리의 퍼팅에 필요한 스트로크를 할 만큼의 큰 백 스윙을 하기 어려우므로 칩핑의 셋 업과 스트로크를 사용한다.

5. 퍼터를 이용한 칩핑을 하면 팻 샷의 위험성이 없다.

6. 비교적 잔디가 긴 경사가 심한 지역에서 안전성이 높은 샷이다.

 

 

밸리드 웨지 샷(Bellied Wedge Shot)

 

;그린 주위에서 볼의 라이가 나쁠 경우 볼의 중반부를 웨지의 리딩 에지(leading wedge)로 타격하는 샷

 

1. 웨지의 클럽 헤드의 무게가 무거워 러프에 걸리지 않고 잘 빠져나간다.

2. 바운스의 각이 많아 볼의 타격이 용이하다.

3. 리딩 에지의 라인이 직선에 가까운 웨지가 유리하다.

4. 퍼팅 스트로크와 파스쳐(posture)를 이용한다.

5. 볼은 높이 뜨지 않으며 타격 후 바로 롤(roll)을 하기 시작한다.

6. 볼은 중앙이나 중앙에서 약간 왼쪽(타깃 쪽)에 놓는다.

 

 

페어웨이 우드 칩(Fairway Wood Chip)

 

1. 우드의 작은 사이즈의 헤드는 러프(rough)를 빠져나가는 데에 용이 하다.

2. 스탠스의 폭은 좁게 하고 볼에 최대한 가깝게 선다.

3. 클럽의 토우(toe)가 바닥에 닿게 셋 업을 한다-à이는 잔디와 클럽과의 접촉 부위를 최소화 해준다.

4. 러프의 길이가 비교적 긴 라이에서는 5번이나 7번 우드를 사용한다-à 헤드의 체적이 작아서 클럽이 러프를 빠져 나오는 것이 용이하다.

5. 잔디의 길이가 비교적 짧은 라이에서는 3번 우드를 사용한다.-à셋 업은 칩핑의 형태를 취하고 볼은 오른발 쪽에 놓는다.

6. 약간의 가파른 디센딩 블로우(descending blow)가 필요하다.

7. 프레셔(pressure) 상황에서 실수의 마진(margin)을 줄일 수 있다.

 

 

깃발을 홀에 꽂아두고 아니면 뽑고 샷을 할 것인가?

 

1. 깃발을 홀에 남겨두고 칩 샷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깃발이 골퍼의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홀의 사용 공간이 넓어 져서 확률이 가장 높다.

3. 바람이 심하게 불어 깃발이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으면 성공 확률이 떨어 지므로 뽑는 쪽이 유리하다.

4. 다운 힐(down hill)이나 그린의 스피드가 빠른 경우에는 깃발을 홀에 남겨두는 것이 유리하다.

5. 그린 에지(green edge)에서 퍼팅을 할 경우에도 깃발을 홀에 꽂아 두고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칩 샷(Chip Shot)  시 체크 포인트

 

1. 볼 포지션(Ball Position); 볼을 스탠스의 중간이나 앞쪽에 두지 않는다;--->클럽 헤드가 스윙의 최저 점을 지나기전에 볼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볼을 오른쪽(뒤쪽)에 놓는다.

2. 몸의 회전; 지나치게 몸의 회전을 억제하면 팔에만 의존하는 스윙이 되기 쉽고 리듬 있는 스윙을 할 수가 없다. 팔의 사용을 억제하고 힙(hip)이나 숄더의 턴을 이용하여 스윙 스피드를 낸다.

3. 손목의 꺾임; 임펙트 시 왼 손목의 꺾임을 방지한다. 왼 손목의 꺾임은 팻 샷(fat shot)이나 스컬링(skulling)의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긴 막대(chip stick)를 샤프트 반대쪽에 연결해서 그립과 함께 잡고 스윙을 하면 왼쪽 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한다.

 

 

범프 & 런(Bump and Run)

 

;백 스핀 없이 낮게 쳐서 그린 에지나 주위에 떨어뜨린 후 깃발까지 굴러가게 하는 샷

 

1. 백 스핀량이 적을수록 바운스나 샷의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 쉽다.

2.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 놓는다-->볼을 뒤쪽(오른발) 쪽에 놓으면 디센딩 블로우(descending blow)를 유발하여 볼에 백 스핀이 발생할 수 있다.

3. 그립을 내려 잡지 않고 스위핑(sweeping) 모션을 이용하여 볼을 타격한다.

4. 그린이 아주 단단하거나 빨라서 볼을 홀 주위에 세울 수 없을 경우에 유용하다.

5. 첫번째 바운스 지역은 단단하고 평지여야 하며, 잔디가 비교적 짧아서 바운스를 예측 할 수 있어야 한다.

6. 페어웨이가 젖어 있거나 그린의 앞쪽에 트러블 지역일 경우에는 샷의 사용을 피한다.

7. 매치 플레이 등의 프레셔가 심한 상황에서 유용한 샷이다.

8. St. Andrews의 17번 홀에서 사용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글쓴이; 오정희, 골프 다이제스트 아카데미, 문산 여중고 골프 팀 코치

출처 : 오정희 골프
글쓴이 : 골프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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